MBC TV '이산'에서 영조로 출연 중인 탤런트 이순재가 28일 시집가는 배우 이승연의 '주례 임금(?)'이 된다.
이승연은 28일 오후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이승연은 "이순재 선생님께서 정말 고맙게도 주례를 맡아주셨다. 운 좋게도 28일에는 선생님의 '이산' 촬영분이 없어 기쁨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연과 이순재는 2002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 사랑 누굴까'에서 시아버지-며느리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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