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TV 수목극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 촬영 때 자신의 몸에 주사기를 찔러 피를 뽑는 연기를 했다.
흉부외과 레지던트 은성역을 맡고 있는 그는 자신과 혈액형이 같은 신생아가 수혈이 시급한 상황에 놓인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혈액을 체취 해 수혈을 했다. 지성이 리얼리티를 살려야 한다며 이같은 연기를 자청했다는 것.
지성의 한 측근은 "4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만큼 작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많은 양의 혈액을 수혈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작품을 위해 감행했다"고 밝혔다.
'뉴하트'는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수·목요일 시간대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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