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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청소나라' 사은행사 경품약속 7개월째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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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청소나라' 사은행사 경품약속 7개월째 '깜깜'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12.28 07:25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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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 행사를 미끼로 고객을 우롱하는 ‘깨끗한 청소나라’부터 청소해야(?)’

청소서비스업체인 깨끗한 청소나라가 청소후기를 올리면 감사의 의미로 사은품을 증정하겠다고 하고  당첨고객에게 7개월이 넘도록 약속한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깨끗한 청소나라’를 이용한 소비자 김 모 씨는 사후 서비스신청을 하기 위해 우연히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6월 당첨자명단’에 2등으로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2등 경품으로 50만원 상당의 유명 김치냉장고나 드럼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행운을 안았다. 김 씨는 마침 잘 되었다 싶어 친정어머니께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6월부터 12월까지 선물을 받기 위해 회사에 여러 번 전화했지만 계속 바람만 맞았다.. 그때마다 담당자는 식사중이거나  휴가 중이거나 일이 있어 일찍 퇴근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상담원에게 문의해도 ‘입사한 지 일주일 밖에 안돼 잘 모른다.’고 둘러대기에 급급했다. 또 홈페이지에 불만의 글을 남겨도 ‘청소해 줘서 감사하다’는 글 이외에는 모두 삭제당했다.

이회사  홈페이지는 또 7월이후부터는 '고객사은품 행사'란에 1등과 2등  당첨자를 발표하지 않고 계속 ‘추첨 중’이라고 올리고 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었다.

김 씨는 “사람들에게 좋은 청소 후기를 쓰도록 유도하기위해 이같은 얄팍한 상술을 쓰는 것 아니냐"며  “소비자를 놓고 장난질 하는 ‘깨끗한 청소나라’를 성토한다”며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했다.

 한편 ‘깨끗한 청소나라’ 는 이에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전화한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도  “잠시 후 곧 연락 주겠다”고 해놓고 더이상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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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섭 2008-02-04 17:50:00
대금결재못하신분
민사 형사소송준비중 만은참여바람니다 청소하시고결재못하신 지사님들에연락을바람 019-585-2767 여러분에협조을바람니다

허걱 2008-01-25 22:33:54
깨끗한 청소나라=모든환경..소비자 발령경보!!!!
여전히 상담받고..예약받고 12회 서비스 해준다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말까지 서슴치 않는 이런 불량업체 소보원 등 관계자 분들은 하루빨리 소비자발령경보!! 내 주시기를 바랍니다"소보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또한 소비자 여러분..끝까지 추적해서 이 업체 사라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혀 반성의 기색은 전혀없는 깨끗한 청소나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말라리아 2008-01-25 17:08:34
강력하게 경찰 수사 요청합니다.
불만제로 보고 다시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이 업체 사은품 갖고 소비자 속 뒤집어놓더니...가맹점들...정말 안 됐습니다. 살겠다고 애쓰시는 분들일텐데...이 업체 이사가 혹시 족직폭력배가 아닐지...
뭘 믿고 그렇게 대책이 없는건지...
이대로 물러설 수 없습니다.
강력하게 경찰에서 수사해 주길 요청합니다.

アルケン! 2008-01-24 20:17:55
그냥 쓰레기 같고 X같은...
오늘 방송봤습니다. 아니 아무리 양심이 있어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군요. 엄청난 악덕인 마음을 가지고 무슨 횡포입니까? 근데 사장은 어디에 있길래? 아 어디서 또 돈 쓰고 있겠지 ㄱ-

순이 2008-01-24 19:52:39
결국 이렇게 벌을 받는군요
티비에 나온다해서 혹시나 했는게 이곳이 맞군요.사후 서비스는 고사하고 인터넷카페에 어느분께서 물으시길래 서비스 안좋다고 답변을했더니 제 게시물이 계속 금지당하고 어이없는일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심판을 받는군요. 소비자 우롱하고 죄없는사람 죄인 만들더니 결국 공개적으로 비판받을거 첨부터 잘하지 그랬어요. 제대로 심판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