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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보관함서 주문한 책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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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보관함서 주문한 책 찾으세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8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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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ㆍ독거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보관함 택배 서비스가 온라인서점에서도 적용된다.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 운영업체 모어시스는 28일 지하철택배업체 보스크와 제휴, 온라인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을 통해 '타임익스프레스(Time Express)'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임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이용자가 주문한 물품을 1일 이내에 지하철역 택배보관함인 '이지라커'에서 직접 찾아가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보통 출근 시 주문하면 퇴근 시 지하철역에서 물품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모어시스는 설명했다.

   알라딘 이용자들은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배달방법으로 '이지라커'를 선택하고 편리한 지하철역을 지정하면 도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물품을 찾으러 가면 된다.

   특히 기존 온라인서점의 택배 서비스가 물품을 주문하고 배송되기까지 보통 2~3일이 걸리는 데 비해 타임익스프레스는 4시간 이내에 배송을 시작해 고객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고 모어시스는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 437개 지하철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 지하철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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