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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 성폭행 후 음독자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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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 성폭행 후 음독자살 기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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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이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5일 오전 8시30분께 광주 북구에 있는 A(41.여) 씨의 집 앞에서 외출하러 나오는 A 씨를 다시 집으로 끌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5개월 가량 사귀던 A 씨가 전날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헤어지자고 하자 폭력을 휘두른 데 이어 이날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해 둔 독극물을 마셔 자살을 시도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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