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전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세계 10대 쇼핑 천국으로 선정됐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제브랜드전문 컨설팅사 '퓨처브랜드'가 실시한 '2007년 국가브랜드지수(CBI)' 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쇼핑하기 좋은 국가'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쇼핑을 하고 싶은 나라로는 미국이 뽑혔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싱가포르, 이탈리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5년 내에 세계 주요 관광지로 부상할 국가로는 크로아티아, 중국, UAE가 선정됐으며,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아이슬란드, 폴란드, 러시아, 아르헨티나가 10위 내에 포함된 반면 우리나라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밖에 가장 살고 싶은 국가는 캐나다, 사업하기 쉬운 국가는 미국, 역사가 돋보이는 국가는 이집트, 리조트가 훌륭한 국가는 UAE, 해변이 멋있는 국가는 몰디브, 돈쓰기 제일 편한 국가는 태국, 자연경관이 빼어난 국가와 치안이 좋은 국가는 뉴질랜드가 각각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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