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2007 MBC 방송연예대상을 차지한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과 각각 나경은 아나운서와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수상소감을 전달해 화제다.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이 안았다.

유재석은 수상소감에서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나경은 아나운서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도 울먹이며  “장동건보다 잘생겼다고 얘기하는 여자친구에게 영광 돌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밤 9시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이혁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등 '무한도전'멤버들은  밴드 형태로 무대에 올라 미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임기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