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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연출 이정섭, 극본 홍미란 홍정은)의 성유리가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평소 모습과 함께 극중 성유리가 맡은 털털한 왈패녀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유리는 긴 앞머리를 살짝 쓸어 올리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엄지 손가락을 위로 치켜들며 미소를 지으며 깜찍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귀엽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 옆으로 보이는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을 담은 포스터 촬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첫 방송을 앞둔 심정에 대해 “처음으로 ‘허이녹’이 돼 촬영한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된다니 얼마나 설레고 떨리는지 몰라요. 지금까지 제가 선보인 여성스러운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너무 긴장돼서 편집본도 아직 못 보고 있어요.(웃음) 즐겁고 유쾌한 드라마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 새해를 맞아 자신의 홈페이지(http://sungyoori.sidushq.com)에 동영상으로 새해 인사도 남겼다. 그는 동영상에서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 바라구요. 저는 2008년의 시작을 ‘쾌도 홍길동’과 함께 할 것 같아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성유리의 캐릭터 변신이 기대되는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은 2008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