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에 열린 '2007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을 받았으나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명민의 불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김명민은 이서진과 윤은혜, 공효진과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지난해 KBS 드라마 '이순신'으로 KBS연기대상을 수상했었다. 불참 이유와 관련, 카리스마와 자존심이 강한 인물로 이미지를 쌓아 왔을 뿐 아니라 실제 자존심이 강한 김명민의 성격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배용준이 대상을 차지할 것으로 미리 감지했고,이를 확신 한 후에 불참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추측이다.
    
김명민의 상징은 카리스마다. '이순신'에서도 그랬고 올해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에서도 장준혁 과장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있는 연기를 했다.

구자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