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사건으로 영화를 만들자."
31일 영화포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에게 '2007년 발생한 사건 중 영화화하면 좋을 소재'를 물은 결과, '변양균-신정아 사건'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화화할 경우 가장 적합한 감독으로는 봉준호 감독이 21%를 차지했다.
2위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25.9%), 3위는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사건'(13.7%)이었다.
한편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의 작품은 '화려한 휴가'(18.0%)가, 최악의 작품은 '언니가 간다'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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