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에서 미치광이가 되고 싶다"
31일 일본에서 MMA(종합격투기) 룰로 열리는 프라이드 마지막 대회에서 효도르와 한판 경기를 펼치는 최홍만의 각오다..
최홍만은 26일 K-1 주최사인 FEG와 인터뷰에서 "표도르는 매우 강한 선수이지만 얼굴에 약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면 공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전날 도쿄 사쿠라바 도장에서 훈련하는 장면 조차 공개를 거부하며며 비장의 공격 무기를 다듬고 있다.
최홍만의 가장 큰 강점은 큰 키다. 218㎝로 표도르(183㎝)보다 35cm나 크다. 긴다리와 팔로 접근을 차단하다가 기회가 오면 특기인 무릎으로 표도르의 얼굴을 찍는 작전을 구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도르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테이크다운(잡아 넘어뜨리는 기술)과 파운딩(내리꽂는 펀치)으로 최홍만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최근 키 210㎝가 넘는 파트너를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파운딩 특별 훈련까지 했다.
이 경기는 31일 케이블채널 XTM에서 저녁6시부터 시작되는 K-1 다이너마이트 중계가 끝나면 중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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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게들 놀지맙시다.
어린이라고 보긴 그렇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