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출산 = 새해 첫 아기가 포전중문 의대 강남차병원과 관동의대 제일병원에서 각각 태어났다.
1일 0시 0분께 강남차병원에서 남윤정(30.여)씨와 박준호(31)씨 사이에서 3.4㎏의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으며 같은 시각 제일병원에서도 최경은(29.여)씨와 곽정인(30)씨의 2.8㎏ 남아가 태어났다.
남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새해 첫 아이인만큼 밝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곽씨도 "아기가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첫 입국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첫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베이징 소재 칭화대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조수진(25.여)씨.
조씨는 베이징에서 KE854편을 타고 1일 0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첫 입국자를 기다리던 이진걸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 등 관계자들은 조씨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1매와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조씨는 "새해를 가족과 보내려 잠시 귀국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새롭게 당선된 대통령과 함께 하는 첫 해인만큼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경제가 크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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