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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카카오뱅크]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예방 고도화 힘써...안전한 금융 서비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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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카카오뱅크]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예방 고도화 힘써...안전한 금융 서비스 환경 구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9.01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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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2023년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이 신설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경쟁사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를 여유있게 제쳤다.

모든 거래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을 감안해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금융사기·이상금융거래 등 비대면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소비자 피해 우려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은 누적된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학습해 사기거래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으로 대처하고 있다. 유형별로 피해 의심 고객에게 맞춤형 안내 메시지를 노출하거나 보이스피싱 의심 이체 거래에 대해 피해 여부를 묻는 문진 제도가 대표적이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중고거래 사기 방지를 위해 거래 위험도가 높은 이체 거래 건을 탐지해 경고 문구를 화면에 노출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 사용 연령층인 10~30대 고객들이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지난해부터는 이체 거래 주의 문구가 적용되는 범위를 중고거래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입금 ▲환불사기 의심거래 등으로 확대해 노출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7만5315건의 불법 행위 위험이 있는 거래에 문구가 노출됐고 이 중 1만4199건은 이체를 취소했다. 

올 들어서는 외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거래 주의 문구도 추가로 노출하고 있는데 서비스 출시 이후 위험 계좌로 이체를 시도하다가 취소한 비율이 30% 이상일 정도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이상금융거래 예방을 위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24시간 상시 가동해 이상거래 징후 감지 시 고객에게 안내한 뒤 결제를 차단시키는 등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FDS 탐지와 피해예방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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