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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색 종교 교주+코미디언+?+!+...=허경영..'흥행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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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색 종교 교주+코미디언+?+!+...=허경영..'흥행 만점'
  • 구자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15 23:46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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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선 이후 연예인 뺨치는 인물로 부상한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이색적인 언행이 이색 종교 교주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정치인+이색 종교교주+코미디언=허경영'이란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주'를 갖춰 흥행몰이 소질을 다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

오죽하면  그는 네티즌들 사이에 ‘허본좌’로 통하고 있다. 급기야 MBC ‘PD수첩’이 그에 대한 집중 취재에 나섰다.그리고 케이블 채널 tvN은 그의 집을 방문해 축지법과 공중부양 시범을 취재했다. 내용은 물론 포복절도 수준이다.

그동안 허경영총재의 언행을 살펴 보면 이색 종교 교주 수준이다."나는 신령이 붙어있는 사람이다" "나는 하늘의 일을 하러 와 있다" "나는 에이즈 환자를 눈빛으로 다 고쳐서 세상을 평정해 줄 사람이다" "나는 축지법과 공중부양을 하는 사람이다"이색 종교 교주들이 하는 말과 유사하다. 

이와 관련, PD수첩 제작진은 "경제공화당 당사에서는 `허경영 신드롬`을 등에 업고 부적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가 취재를 했다.


허 총재는 "당에 10억을 내라. 10억 내면 (국회의원) 빼지를 다는거다.내가 경제공화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을 하다가 돈 낸 사람에게 넘겨 줄 것이다" 등 공천 장사를 했다는 것.


그러나 그의 언행의 진실여부와는 무관하게 그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상식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부분도 이색 종교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된 '신상정보유출사건'은 거의 코미디 수준이었다.  허 총재는 자신의 집에서 축지법 시범을 보였다.


허 총재는 “우선 다리를 최대한 높이 올린 상태에서 멈출 수 있어야 한다”며 다리를 쭉 뻗었다.  중심을 제대로  못 잡은 채 여러 번 시도하다 결국 벽을 짚고 다리를 들어 가까스로 올렸다. 그러나 다리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제작진은 ‘공중부양’ 시범을 주문하자 허 총재는 “공중부양은 콩팥기능에 상당한 무리가 간다”며 느닷 없이 기침만 했다. 외계인 목격과 관련, “그것은 사실이다. 느낌으로 그들이 왔음을 알았다. 대화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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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2008-01-16 00:03:49
아엄챵 ㅋㅋㅋ
거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경영 짱입니다 ㅋㅋㅋ

피바다 2008-01-16 00:04:27
대박..
혼자 다른세상에서 사시는듯..
아이큐는 어디서 측정?그것도 증명할수있나?....또 핑계댈꺼?

김이순 2008-01-16 00:13:46
웃기는 사기꾼
이사람 왜 기사화 합니까?
모든것이 사기치는것 같네 사람같지도 않아서...

허경영 공양 2008-01-16 00:28:02
굿이얌!
최강이삼 ㅋㅋ 허경영 공약보터 완전 남이랑 튀네요ㅋㅋ

sunsin959 2008-01-16 00:38:20
새로운경영
참-이분이 이케 잼있는분인줄 첨알았네 ㅎㅎ
오늘 피디수첩못봐서 넘아쉬워~~
대통령은 안되셨지만-세상이놀랄만한 재주를가지신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