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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과...“해킹사고 전액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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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과...“해킹사고 전액 보상 약속”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09.0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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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벌어진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할 것을 약속했다. 

조좌진 대표는 오늘(4일)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태는 회사의 보안 관리가 미흡했던 데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저와 롯데카드에 있다”면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외부 해킹에 의한 침투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조사 회사를 통해 상세한 피해 내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모든 의심 거래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에 하나라도 있을 수 있을 피해를 적극적이고 사전적으로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외부 침입이 있었던 시기에 해당 서버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하셨던 고객분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카드를 재발급하는 조치를 즉각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금융당국,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밝혀지는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전사적 차원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혹시라도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해 드릴 것을 대표이사로서 고객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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