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금감원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TF 출범'... "소비자보호 관행 시장 안착"
상태바
금감원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TF 출범'... "소비자보호 관행 시장 안착"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9.0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 관행을 금융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사전 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TF'를 출범하고 지난 4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상품의 판매 이전 설계·심사 단계에서부터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 내 유관부서 합동T/F를 구성·운영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결과다. 
 


해당 TF는 황선오 기획전략부원장보 주재로 격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보호부서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약관)심사 및 책무구조도 등을 담당하는 각 업권 감독국 등도 함께 참여하여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구축, 금융상품 출시단계별 책무 배분 등 금융회사 책임강화, 부적정한금융상품에 대한 상품 심사 및 감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11월까지 주요 논의 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관행이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두고 소비자보호 부서와 감독·검사부서가 긴밀히 소통·협업하며 금융감독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