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24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도 비슷한 가닥으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이후 약 1년 만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관련 논의를 하고 있으며 손보사 대부분 20일 오전쯤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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