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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유효 성분 ‘칸나비디올’ 함유 패치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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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유효 성분 ‘칸나비디올’ 함유 패치 안전성 입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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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마이크로구조체 패치 화장품 전문기업 엔도더마와 미국에서 CBD(칸나비디올)을 함유한 마이크로니들 패치(MNP)의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그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CBD는 의료용 대마(Hemp)의 유효 성분 중 하나다. 유한건강생활은 엔도더마와 함께 CBD를 탑재한 MNP 구조체 공동 연구를 마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엔도더마는 경피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마이크로니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피부자극 테스트 연구 배경은 유한건강생활이 안동 규제자유특구 과제를 위해 연구 제조한 CBD를 엔도더마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에 접목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 산업용 Hemp 구제자유특구’에 사업자로 선정돼 CBD 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 실증 및 국내 규제 완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엔도더마와 함께 CBD MNP에 대한 인체피부자극 안전성 입증을 위해 미국 현지 전문임상연구기관을 통해 피부자극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험 결과 테스트에 참석한 피험자 모두 테스트물질과 관련된 부작용이나 피부자극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건강생활이 엔도더마와 함께 국내 최초 CBD 마이크로니들 패치 연구 개발 및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그 안전성을 입증하며 특허출원까지 완료해 CBD의 안전성을 한 번 더 확인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례는 CBD가 포함된 다양한 뷰티 제품이 많은 미국에서조차 경피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한 첫 예시로서 유한건강생활은 앞으로도 CBD를 활용한 기술기반 신약 및 화장품 등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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