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장 장애인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상태바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장 장애인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2.23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약 2만6606명의 신장 장애인이 있다. 신장장애는 내부 장애이자 만성질환으로 치유되거나 해결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투석·수술·치료 등을 통해 평생 조절해 나가야 한다.

신장 장애인은 산정특례라는 제도로 모든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개인적 의료비 부담과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어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번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다.

김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신장장애인의 건강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수술비, 혈액 및 복막 투석비 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건강 권리보장을 통한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