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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서 바리스타 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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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서 바리스타 로봇 시범 운영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4.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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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2위(매장 수 기준)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을 마치고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자동화를 통한 국내 F&B 프랜차이즈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은 기존 메가MGC커피 매장 내 커피 제조 공간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직원 동선을 최소화했다.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협동로봇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연속동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만드는 속도로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1~2개 매장에서 추가적인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올해 상반기 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설명회를 진행해 운영결과와 효과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이번 솔루션이 많은 매장에 도입됨으로써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로 정착시키고, 다른 종류의 F&B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도 협동로봇 솔루션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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