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신세계와 네이버는 무료 배송 및 적립금을 통해 자사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연회비나 구독료를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했다.
신세계그룹의 G마켓은 5월 한 달간 기존 3만 원이던 '통합멤버십' 연 회원비를 4900원으로 84% 내리고 연회비 무료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전에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에 한 번도 가입한 적 없는 신규 고객에게 적용된다. 행사 기간 가입한 고객은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받게 된다.
네이버는 유료 구독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관련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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