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70만5630주 전량을 소각하고, 453억 원 규모의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지난 2월 7일 아이에스동서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어 이번 대표이사 및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방했으며, 지속적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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