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을 직접 만나 식품기부 활성을 위한 공론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를 통해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증진 및 사회공동체문화 확산 효과 등에 관해도 의논했다.

김 부위원장은 “연간 50~60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이 10배가 넘는 700억 원의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례적인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에 기초푸드뱅크, 푸드마켓 종사자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종사자 처우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민간 협치와 경기도의회의 밀접한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의 증진을 위한 식품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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