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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김종화 한은 금통위원 취임..."물가안정·금융안정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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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김종화 한은 금통위원 취임..."물가안정·금융안정 노력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4.2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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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김종화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두 금통위원은 금통위원으로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4번째)와 김종화 금통위원(왼쪽에서 3번째), 이수형 금통위원(왼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4번째)와 김종화 금통위원(왼쪽에서 3번째), 이수형 금통위원(왼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형 금통위원은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불안,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요인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물가안정 및 내수회복 지연 등 대내 불안요인도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행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금통위원 역시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금융과 지속가능 금융 등 미래의 중심이 될 금융분야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한편 한국은행이 역량 배양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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