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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월2일부터 일부 메뉴 평균 2.8% 인상…"품목·규모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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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월2일부터 일부 메뉴 평균 2.8% 인상…"품목·규모 최소화 노력"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4.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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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오는 5월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다.

가격 조정 이후에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를 제외한 전 버거 세트 메뉴는 하루종일 5000원에서 7000원대로 판매한다. ‘맥런치’ 이용 시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300원이다.

어린이 메뉴 ‘해피밀’의 가격은 동결된다. ‘맥카페’의 전 커피 메뉴들도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또한 다양한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맥런치’, ‘해피스낵’ 등의 할인 플랫폼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 밖에 공식 앱 내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및 선주문 서비스 ‘M오더’를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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