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 정수기 내부에 핀 곰팡이를 발견한 소비자가 불안함을 호소했다.
26일 제주도에 사는 정 모(여)씨는 유명 렌탈업체의 얼음정수기 이용 중 우연히 얼음이 나오는 토출구 안쪽에 검은 곰팡이가 피어 있는 걸 발견했다. AS를 신청하자 방문한 기사는 '곰팡이를 닦아서 사용하라'고 안내할 뿐이었다.
정 씨는 "아이가 학교갈 때 매일 얼음물을 싸서 보냈는데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