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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상조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 도약 박차...실버케어 사업 전방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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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상조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 도약 박차...실버케어 사업 전방위 진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4.10.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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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보람그룹이 상조를 넘어선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실버케어' 사업 확장을 적극 확장중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버케어 비즈니스의 연장선이라는게 보람그룹측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실버케어’ 수요 증가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앞서 올해 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것이다.

AI기술을 활용한 시니어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건강예측서비스 연구개발을 통한 시니어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보람그룹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천안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택치료’와 연계해 지역 내 어르신 돌봄활동 지원은 물론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장례식장 및 부대서비스 이용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주거·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노인 주거 시설인 시니어레지던스 개발과 노인 치매, 관절, 소화기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등도 준비중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1991년 창업후 30여 년간 상조업계를 이끌어왔다. 보람그룹은 보람상조개발을 시작으로 보람상조라이프 등 7개 상조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전체 선수금은 1조4833억 원으로 상조업계  2위에 올라있다.

△보람상조개발(4566억 원) △보람상조리더스(3508억 원) △보람상조라이프(3513억 원) △보람상조피플(2004억 원) △보람상조애니콜(798억 원) △보람상조실로암(437억 원) △보람상조플러스(7억 원) 등이다.

보람그룹은 상조사업을 기반으로 제조, 건설, 유통, IT, 바이오 등의 계열사를 보유해 그룹사의 외형을 갖췄으며 최근 실버케어를 비롯해 생체보석, MICE, 반려동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영위하면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웨딩컨벤션(MICE) 등 신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21년에는 신사업 중 하나인 생체보석(비아젬)을 공식 론칭했으며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인 보람바이오(구. SFC바이오)를 인수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기업을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장례서비스를 주축으로 한 상조 1.0 시대, 결합상품을 통한 상조 2.0 시대를 넘어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상조 3.0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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