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2024 제7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경기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공 산후 조리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토론회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 장려금 같은 일회성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가정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며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의 개선 및 확대 방안을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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