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 사람이 웃고 있나요? "
탤런트 송일국의 폭행주장을 둘러싼 고소와 맞고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송일국의 법적대리인 이재만변호사가 김모 여기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해 사건의 진실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만 변호사는 CCTV화면을 공개하며 "김모 여기자가 치아가 손상됐다는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치아손상은 통증이 수반되고 얼굴에 외상의 멍이 들거나 피가 나야한다. 그러나 사건당시 CCTV에 찍힌 여기자는 전혀 외상흔적이 없고 웃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김모 기자의 치아 손상 시기가 증거의 관건임을 밝히며 과거 병력조회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여성월간지 프리랜서 여기자인 김모기자가 집앞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던중 팔을 맞아서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개월의 진단이 나왔다며 송일국을 형사고소했다. 이에 송일국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여기자와 최초보도한 인터넷 매체를 상대로 해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모 기자와 송일국은 최근 검찰에 출두하여 7시간과 1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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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니 이제 사진을 보여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