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케이블 채널 Mnet의 신인 육성 잔혹다큐 ‘열혈남아’가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성 그룹의 최종인원을 선발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
‘열혈남아’ 제작진은 자사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13명의 후보 중 가수 데뷔를 위한 최종인원을 선발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후 멤버를 위한 투표인 만큼 몇 명이 탈락되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또 3회 방송부터 이들이 발성, 호흡 트레이닝을 위해 창소리 무형문화재 박창준 선생에게 특별 지도를 받는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박창준 선생은 이들 연습생들에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호흡이 길어야 한다며 호흡을 늘리기 위해 산 정상까지 등반하며 노래를 끊지 말고 계속 부르라고 지시해 연습생들을 녹초로 만든다.
연습생들은 처음에는 숨이 턱까지 차올라 너무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점차 호흡이 좋아지면서 훈련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형준 PD는 "앞으로 이들이 어떤 가수의 길로 가느냐는 이제 시청자와 네티즌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 이들이 진정한 뮤지션으로 탄생되는 모습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은 8일 오후 7시부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