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중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시작으로 심사, 심의, 의결 등 엄격한 과정을 통해 최종 인증 대상이 선정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 유해 위험요인 파악, 비상사태 대응 능력, 연구활동 종사자의 의사소통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방침 및 목표를 세우고 안전 위해 요소의 사전 발굴 및 개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R&D담당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먼저 안전한 연구환경을 갖추려 오랜 시간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에서 연구 역량을 높여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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