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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8개월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마치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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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8개월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마치고 성과 공유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5.0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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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8개월간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욘드는 지난 2007년 창단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18년 간 1500여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매 기수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부족으로 만성적인 물 부족 및 보건 문제가 있는 곳이다. 

비욘드 단원들은 지난 1월 6박 8일간 찔레곤에 파견되어 △주택 건축봉사 △해양생태계 보전활동 △교육봉사 등에 참여했다.
 

▲비욘드 17기 찔레곤 청소년 대상 보건교육 현장. 사진=포스코
▲비욘드 17기 찔레곤 청소년 대상 보건교육 현장. 사진=포스코

첫 번째 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건축봉사였다. 단원들은 취약계층 다섯가구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벽돌, 빗물 수집 장치, 오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적용한 주택을 제공했다.

또한 이들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인공어초를 해안가에 설치해 찔레곤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했다. 슬래그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수중생물 및 해조류 생장 촉진에 효과가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교육봉사는 자원순환, 보건위생, 자연과의 공존 등의 테마로 진행됐다. 

이밖에 단원들은 한국-인도네시아 문화교류를 위해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욘드 17기는 △공공정원 조성 △플라스틱 뚜껑 재활용 △장애인 대상 봉사지원 △ 하천정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 참여에 이어 이번 찔레곤 해외봉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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