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A4‧S5‧S6 블록은 지난달 31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주택전시관 개관하는 9일 동안 총 1만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달 17‧18일 양일간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약 73%가 청약을 접수했다.
연이어 19일 진행한 S5·S6블록 특별공급의 경우 154가구 모집에 8886명이 신청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S5블록 84형은 11가구 모집에 2398명이 몰려 경쟁률이 218대 1을 나타냈다. 유형별로 △신혼부부 21가구 모집에 2493명이 신청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생애최초는 32가구 모집에 3674명 청약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생아 특별공급은 40가구 모집에 1678명 △다자녀는 21가구 모집에 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일반공급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청약 포기로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보다 373가구 늘어 총 610가구 모집에 3만2451명이 몰렸다.
A4블록은 20대 1, S5블록은 96대 1, S6블록은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S5블록 84형의 경우 4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5블록과 S6블록 74형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블록별로 A4블록 55형은 292가구 모집에 5768명이 신청했고, S5블록 51형은 74가구 모집에 2263명이 접수했다.
이어 59형은 81가구 모집에 6784명 신청, 74형은 32가구 모집에 4199명, 84형은 15가구 모집에 6147명이 신청했다. S6블록 59형은 87가구 모집에 4366명이 74형은 29가구 모집에 2924명이 각각 신청했다.
한편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GTX-A 노선 창릉역,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