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들 사이에 '뭄도'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맘두 알-마르주키는 사우디 신문인 아랍뉴스와 가진 회견에서 기자 피라미드 한 개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며 이 마술을 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원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아라비야 넷이 9일 보도했다.
알-마르주키는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가 되고 싶지만 사우디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가 어렵다며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로 진출해 마술쇼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마술과 요술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한다"며 자신은 물리적인 법칙을 무시하지 않는 마술을 부리는 예술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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