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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보험금 겨우 9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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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보험금 겨우 9500만원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1 11:30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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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인 숭례문의 화재 보험금이 9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숭례문의 화재 보험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민영 보험은 전혀 가입돼 있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숭례문에 대한 관리주체는 아니다"며 "그러나 1998년 시유재산에 대해 화재보험에 일괄 가입하면서 숭례문도 보험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보험료는 연간 8만3천원, 화재 났을 경우 보험금은 ㎡당 31만8천원씩 총 9천508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문화재적 가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보험료가 산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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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이은성 2008-02-11 12:03:00
저런 싸구라 건물이 9500이면 비싼거지 ㅄ
ㅄㅄㅄ

참 할말이 없네 2008-02-11 11:56:30
참할말이없네요
우리나라는 뭐하고 있는건지국보1호가 저렇게 부서져 버렸는데 ㅜㅜ

개념 2008-02-11 11:56:20
헐 겨우구천오백?
욕나온다 국보2호도 아니고 국보1호야 이놈들아
국보1호,우리나라의 자존심이 불탔는데 9천500갖고되겠냐 ?
돌았니 개념이있으면 생각을해봐

FF 2008-02-11 11:55:25
허걱
어머나!!

허얼 ㅉㅉ 2008-02-11 11:53:15
국보1호
우리의600년전 조상들이 만든것들이 한순간에 날라가버리다니... 조상님들한테 부끄럽네요... 지키지도 못하고.. 눈앞에서 없어지다니 복귀해도....
600년역사는 불에타 날라갔습니다.. 범인 죽여나야지. 뭔 짓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