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작은 꼬마 하하(본명 하동훈)가 11일 강원도 원주의 육군 제36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소 앞에는 수백 명의 팬들과 수십 명의 기자들이 운집했으며, 하하는 시종 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4주 후 보게될 공익이다”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훈련소에서 재밌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연인 안혜경은 방송 촬영으로 하하의 군입대를 지켜보지 못했다. 이에 하하는 “각자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4주 후에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11일 입소한 하하는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서울 강남에서 26개월 간 공익근무 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입소 하루 전날인 10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한 고별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또한 미니홈피에 ‘미안하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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