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휘향의 노골적인 가슴 노출 논란이 갈수록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SBS의 지난 주말 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이휘향은 며느리와 함께 고급 마사지숍을 찾았다. 엎드린 채 마사지를 받고 있는 이휘향의 옆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바디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이휘향의 가슴이 파격적으로 노출되었다는 논란과 비난이 가열되고 있다.
며느리 최지나의 벗은 등까지 클로즈업됐다.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동시에 노출신을 연출해 논란을 더욱 부채질 했다.
이훈과 김효진의 키스 장면은 점입가경이었다. 김효진은 키스 신에서 “입 좀 벌려봐”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질 스토리'라며 '막장으로 가는 드라마' 라는 비난을 퍼부었다.시청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비난을 각오하고 일부러 노출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휘향’ ‘이휘향 노출’은 한 때 '숭례문 화재'를 제치고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어 1~2위로 부상했다.
이날 ‘행복합니다’는 시청률 21.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다른 방송사의 주말극 MBC ‘천하일색 박정금’(20.1%)과 KBS2 ‘엄마가 뿔났다’(24.2%)와의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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