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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측 '반지의 제왕'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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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측 '반지의 제왕' 상대 소송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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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의 저자 J.R.R 톨킨의 유산을 관리하는 신탁 재단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제작한 영화사 뉴 라인 시네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영화로 벌어들인 수익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AP 통신의 따르면 재단과 출판사는 뉴라인 시네마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총수령액에 대해 7.5%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지의 제왕'은 1편 반지원정대, 2편 2개의 탑, 3편 왕의 귀환 등 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60억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또한 영화화를 준비중인 '호빗'을 포함한 다른 작품의 영화화에 대한 권리를 파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의 감독인 피터 잭슨은 이미 '호빗'의 감독을 맡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0년이나 2011년에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호빗'도 '반지의 제왕'처럼 거대한 모험 얘기를 담고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뉴라인은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60억달러 가량의 수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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