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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때문에 방화"..일산서 뺨 맞고 남대문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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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때문에 방화"..일산서 뺨 맞고 남대문서 화풀이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2 21:08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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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을 잿더미로 만든  방화 피의자는 토지 보상 액수가 적은 데 불만을 품은 69세 노인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숭례문 방화 사건의 피의자 채모씨를 11일 밤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 후 증거를 보강중"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채씨 전 처의 거주지인 경기도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마을회관 앞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씨의 집에서 시너 3통, 가죽장갑,라이터 등 다량의 증거물을 확보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채씨는 열차나 다른 문화재를 방화하려 했으나 경비가 삼엄하고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생각해 경비가 허술한 숭례문을 방화 대상으로 골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채씨는 2006년 창경궁 문정전 출입문에 불을 질렀던 방화범과 동일 인물"이라며 "경기 일산지역 아파트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액수가 적어 쌓인 불만이 창경궁 방화와 이번 범행의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온 국민을 참담한 심정으로 몰아넣은 국보 1호 숭례문의 소실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그 책임은 당연히 문화재청장에게 있다고 생각해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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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2 21:14:41
으흑흑흑~~!!~
아~~~이런 문화재가 타다니 못된 놈 9족 형벌을 해도 싸다

2008-02-12 21:23:29
이런
저놈어떡해해야될까?

.................... 2008-02-12 21:26:08
헐.........................
나빴다..........할아버지 정말 나빴어요..........................................할아버지라고 하니깐.. 어쩐지 죽여버려 이런소리는 안나오네요.

ㄱ- 2008-02-12 21:28:34
ㄱ-
문화재가 타다니, 그것도 국보 1호가!저런놈은 죽어도 상관없다.

이혜연 2008-02-12 21:32:36
저 할아버지만 나무랄게 못됩니다.
조사중 진술하였듯이 다른 문화재를 태우려고 했으나 국보1호보다 경비가 삼엄했고, 인명피해가 많을 것 같아 그랬다잖습니까...
국보 1호에 경비가 허술한것 자체가 우리 잘못입니다
국보 1호 1호 하지말고 애초에 관리만 잘했어도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