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월향으로 출연했던 배우 황은하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황은하의 신랑 문모 씨는 모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유명 외식업체 대표로 황은하보다 무려 16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잘 생긴 외모에 성격 또한 호탕한 인물로 성격 덕에 12일 결혼식 후에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이 모여 자리를 마련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황은하와 신랑 문모씨는 수 년 동안 아는 사이로만 지내다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 연기자의 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재 황은하의 미니홈피를 방문에 뒤늦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황은하는 1997년 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MBC ‘김약국의 딸들’, KBS ‘매화연가’, KBS ‘황진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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