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김 모(남)씨는 벽걸이 에어컨이 침대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김 씨는 다치지 않았으나 에어컨이 떨어지며 벽지가 훼손됐고 에어컨 자체도 파손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업체 측은 연락을 받지 않는 둥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김 씨는 "벽지 값만 보상받고 좋게 넘어가려 했으나 계속 '알아보겠다' '내일 주겠다'는 답뿐이고 연락도 잘 닿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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