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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매서운 칼바람 한파…낮부터 한풀 꺾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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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매서운 칼바람 한파…낮부터 한풀 꺾일 듯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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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보면 대관령이 영하 23.9도를 기록했고 철원 영하 18.1도, 태백 영하 16.9도, 인제 영하 16.8도, 문산 영하 16.8도, 제천 영하 16.6도, 홍천 영하 16.5도, 서울 영하 10.1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졌지만 강한 찬 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기온은 그리 많이 내려가 있지 않다"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지방은 구름이 많고 한때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간 2∼7cm, 전남 남부서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1cm 미만 등이다.

   14일에는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7도로 예상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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