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희경(40)이 두 살 연하의 외국계 회사 CEO와 9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가량 전에 만났으며, MBC '주몽'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진희경의 결혼식을 총괄하는 베니카 대표 손지창은 "진희경씨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니카가 결혼 전체 과정의 총괄 및 연출을 맡게 됐으며, 독특한 아이디어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에는 '주몽'에서 부여의 신녀 여미을 역으로 열연한 진희경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 '처녀들의 저녁식사' 및 '앞집 여자' '슬픈 연가' 등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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