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답다'(감독 전재홍·제작 김기덕)의 여주인공 차수연(27)이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베를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된 ‘아름답다’의 여주인공으로서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것.
차수연은 영화 '아름답다' 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아름답지만 슬픔을 가진 은영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지 영화관계자들은 “역시 영화 속의 아름다운 여인, 은영의 모습이다!”, “동양적이고 신비한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 등의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KBS 청춘드라마 '알게 될거야' 를 통해 얼굴을 알린 차수연은 MBC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에서 정부 샤오밍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이에 차수연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함께한 배우, 스탭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시야를 넓히고 더욱 성숙해지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화제에 참석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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