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36)이 20일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he JYP Tour'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박진영은 20일 오전 10시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매리어트 마르퀴스(Mariott Marquis)에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을 갖고 29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와무시어터(Wamu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펼쳐질 'The JYP Tour' 첫 공연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임정희(J Lim), 민(Min), 지-소울(G-Soul)과 국내그룹 원더걸스가 함께 한다.
또 민의 음반을 공동 제작할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릴 존(Lil Jon), 임정희의 음반을 공동 제작할 미국 유명 힙합듀오 아웃캐스트의 빅보이(Big Boi)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The JYP Tour'에는 이 공연을 향후 아시아 대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뮤직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아시아 음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The JYP Tour'는 뉴욕에 이어 3월8일 LA 윌턴 시어터(Wiltern Theater)로 이어지며 이후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