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둘째주(2.11∼15)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49.21원을 기록, 이전 가격보다 4.07원 하락했다.
전국 16개 시.도의 가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1월 다섯째 주 2.33원 내린 1707.76원이었고 1643.81원인 광주 지역이 17.31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ℓ당 1449.59원으로 5.54원이 내렸고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는 ℓ당 각각 979.17원, 974.08원씩으로 6.58원, 4.60원의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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