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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의전차는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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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의전차는 '모하비'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9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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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 최고"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의전챠량을 대형 세단 '오피러스' 에서 SUV '모하비'로 바꿨다.

   19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슈라이어 부사장은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차 대형 SUV인 모하비를 이용한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AM(CUV, 프로젝트명), TD(쎄라토 후속), 로체 부분변경 모델의 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했다.

   지금까지 슈라이어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하면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를 제공해왔지만 그가 모하비를 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

   슈라이어 부사장은 연구소 내 주행 테스트장에서 모하비의 주행 능력을 직접 체험하는 등 품질 점검에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모하비 출시 이전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시승행사에서 슈라이어 부사장은 "모하비의 디자인은 터프하지만 거칠지 않은 남성적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모하비를 꼭 구입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모하비는 BMW의 크리스 뱅글, 아우디의 월터 드 실바와 함께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슈라이어 부사장이 처음으로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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