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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략폰 ‘소울’ 국내 6월 발매…70만원대 초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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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략폰 ‘소울’ 국내 6월 발매…70만원대 초고가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9 0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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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막을 내린 세계적인 정보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8’에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한 글로벌 전략 제품인 ‘소울’(SOUL)이 국내시장에 6월경 출시된다. 소울은 출시 이전부터 해외 사업자들로 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삼성전자측은 벌써부터 초특급 대박을 자신하고 있다.

오는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소울은 국내 시장에서는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기능까지 탑재돼, 70만원대의 초고가의 출시가가 예상된다. 유럽에서는 300유로에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출시모델은 유독 더 비싸다.

이동동신업체 관계자는 “소울 국내 출시를 위해 삼성측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망연동 테스트를 거쳐, 늦어도 6월 경에는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능과 디자인이 좋다는 평을 얻고 있고, 삼성측도 고가의 가격에 판매을 원하고 있어 매우 비쌀 것”이라면서 “해외에 비해 제품 가격이 크게 올라가 70만원대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대량 생산하는 유럽 모델과는 달리 국내 출시 모델은 생산물량이 적을 뿐아니라, 한국형표준 무선인터넷플랫폼인 위피(WIPI), DMB기능 탑재 등으로 가격 상승요인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소울은 프리미엄 휴대전화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혼(魂)과 삼성 휴대전화의 장인정신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500만화소 카메라, 7.2Mbps HSDPA, 12.9㎜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했다.

특히 편리성을 강조한 신개념의 사용자환경(UI)을 채택한 것이 큰 특징.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3가지 테마의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제공한다. 예컨대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직접 메뉴와 아이콘 등을 변경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출시 이전부터 사업자들이 높은 관심이 보이고 있어, 2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며 소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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쀌스럽군... 2008-02-21 11:19:55
제품 별칭은 김치국....
뭐하나 차별성이 없군...
LCD가 붐붐처름 크~ㄹ것.얇을것...동영상,TXT 보기가 수월할것
뭐 이정도 요구정도의 물건도 없는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