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는 주말과 맞물려 5일간 이어지는 만큼 갑작스런 고장이나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업체별로 연휴 기간 고객센터나 서비스센터 운영 방식과 범위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16일(월)과 설 당일인 17일(화) 이틀만 문을 닫고 그 외 기간에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일)과 18일(수)에는 일부 지점서 주말케어센터를 운영한다. 운영되는 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 9곳이다. 삼성강남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나머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같은 날 이동식 서비스인 ‘바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상도 삼성스토어(서울) ▲삼송 삼성스토어(고양) ▲더 현대 서울(여의도) ▲갤러리아 광교(수원) 등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LG전자 고객센터와 서비스센터는 15일(일)부터 본격적인 휴무에 들어간다. 다만 연휴 기간에도 긴급 서비스 건에 한해 24시간 상담 및 출장 수리를 제공한다.
렌탈 기업들은 연휴 기간에도 제한적으로나마 상담 및 긴급 AS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웨이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설 연휴 기간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AS는 설 당일인 17일(화)을 제외하고 이용 가능하다. SK인텔릭스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일반 고객상담 및 AS 운영을 중단하지만누수·화재 등 긴급 사항에 대해 제한적으로 상담 및 AS를 제공한다.
교원웰스는 15일(일)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16일(월)~18일(수)에는 온라인으로 AS 접수를 받는다. 서비스센터는 휴무 없이 당직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긴급 AS는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호나이스와 쿠쿠전자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5일(일)부터 고객센터와 서비스센터가 휴무에 돌입한다.
◆ 통신3사, 로밍·분실·품질 신고는 24시간 운영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도 연휴 기간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긴급 문의를 받는다.
통신 3사는 설 연휴 동안 일반 상담을 중단하는 대신 ▲휴대전화 분실 신고와 ▲통화 품질 ▲로밍 ▲고장 관련 문의는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KT 소액결제 전담센터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위약금 환급 전담 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업무가 중단된다.
◆ 롯데·신세계·현대百, 설 연휴 문 여는 점포는 어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국내 주요 백화점이 점포별로 휴무에 돌입하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는 점포 대부분 연휴 기간 중 이틀간 문을 닫는다. 다만 상권 특성에 따라 점포별로 휴무 일정이 다르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센텀시티점은 17~18일 쉰다.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은 16~17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17~18일 쉬는 본점(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을 제외하고 ▲강남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대구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휴무일을 16~17일로 결정해 고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17~18일 쉬는 ▲압구정본점 ▲미아점을 제외하고 ▲무역센터점 ▲울산점 ▲천호점 ▲충청점 등 휴무일을 16~17일로 예고했다.
수도권 내 주요 아웃렛, 쇼핑몰은 이번 연휴가 대목인만큼 설날 하루만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 단축으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6개점(기흥·김해·동부산·이천·의왕·파주)과 교외형 아웃렛 2개점(부여·아시아폴리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5개점(부산·시흥·여주·제주·파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4개점(김포·대전·송도·스페이스원)은 17일 설 당일 하루 휴점한다.
종합복합쇼핑몰은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롯데몰 3개점(김포공항·수지·은평) ▲신세계 스타필드 5개점(고양·수원·안성·하남·코엑스)은 17일 설날 단 하루 개점을 낮 12시로 미룬다. 단 커넥트현대 2개점(부산·청주)은 문을 닫는다.
백화점 업계는 설 연휴 직전과 직후에 고객 방문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선물 수요 증가로 식품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각 사는 연휴 전까지 식품 및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하고 설 이후에는는 패션·생활용품 중심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