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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폭로, 이휘재 진땀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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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폭로, 이휘재 진땀 '삐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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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정경순이 ‘이바람’ 이휘재의 바람기(?)를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정경순은 얼마 전 서울 강남에 소재한 한 클럽에서 개그맨 이휘재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이휘재의 영어 실력을 칭찬하며 말문을 연 정경순은 "얼마 전 외국 손님들이 와 남편과 함께 클럽을 갔었다. 12시가 조금 지나자 낯익은 남자 한명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순은 "남자는 한 명인데 여자는 셋이었다. 그 남자가 이휘재였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정경순은 "이휘재가 반갑게 인사를 한 뒤 내 자리로 와 외국인들과 멋지게 드렁큰 잉글리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탁재훈 신정환 유세윤은 "과연 별명 의자왕답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여성)은 이미 점령한 이휘재가 외국으로 진출하려고 하나보다"고 말해 이휘재를 코너로 몰았다.

한편, 이날 MC 신정환은 장염으로 응급실로 후송돼 '놀이의 탄생' 코너에는 개그맨 이수근이 대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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